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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기도와 묵상의 길'

바람이 임으로 불매, - 송화분분

사랑의교회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경계 없는 소통을 중시하는 문화교회를 추구하고 있다.

본작품은 본당1층 (지하4층) 80m의 이동통로의 벽에 영구 설치된 대한민국 최장길이의 김병종의 생명의 작품이다. 김병종작가는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자적 화풍으로 한국화 고유의 정신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표현으로 매체를 넘나들어 한국화의 현대화 및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받는 작가이다. ‘바보예수’, ‘생명’을 주제로 하는 생명 작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기독교 신앙관을 가지고 있다.

작가와 함께 위치선정부터 작품계획 시뮬레이션등 2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2022년 4월 17일 부활절에 제막하였다.


이 작품은 요한복음 3장 8절의 “바람이 임으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의 구절에서 영감을 받은 작가가 봄날 바람에 날려가는 송화가루를 보며 생명의 근원과 창조의 신비를 노래한 작품이다.   

 

The Wind Blows Wherever It Pleases Inspired by the word in the gospel of John 3:8, “the wind blows wherever it pleases.

You hear its sound, but you cannot tell where it comes from,” the artist gazes at the flying pine flower pollen in the air, singing the mystery of the origin and creation of life.




















Project : 바람이 임으로 불매, - 송화분분

Location : 서울특별시 서초구 

Client : 사랑의교회

Output : 교회의 문화화 계획 및 설계 시공

Project Year : 2022. 4. 17

director : 안장원 (Ahn jangwon)

Participating designer : 조성웅 (ethan) 

Installation Partner : 재현 (Jaehyun) / 강위고 (Kang W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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