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본당과 함께 상징성이 가장 큰곳중위 하나가 1층부터 지하 5층까지 50여m를 수직으로 깍아지른 바위틈을 연상하는 연출로 방문자를 압도하는 곳 중의 하나로 시각적으로는 천지창조의 혼돈과 예수님의 고난을 간접경험 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적 상징성이 높은 공간이다.

이곳에 역동적으로 생동하는 생명공간을 구현한 것이 생명공간, 은혜의 폭포이다.

은혜의 폭포는 조선시대 우리미술의 선구자 겸재 정선의 영혼속에 숨겨진 빛, 치유, 아름다움, 생명예찬, 창조와 질서를 작가 이이남이 현존의 시간으로 부활시켜 낸다. 성전 틈에서 발원된 물줄기가 광장을 적시며, 50여 미터 썬큰의 절벽을 타고 실제로 폭포가 쏟아지는 듯한 압도하는 연출로 계획과정은 3년의 긴 시간이 소요 되었다.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움추려 들고, 온 성도들이 지쳐있던 시기에 2021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기점으로 한국교회와 사랑의교회 그리고 온 성도들께 역동적인 회복의 은혜가 폭포수처럼 쏟아 부어주기를 소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Project : 은혜의 폭포

Location :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랑의교회 

Client : 사랑의교회

Output : 교회의 문화화 계획 및 설계 시공

Project Year : 2021

Art director : 안장원 (Ahn jangwon)

Participating designer : 조성웅 (Ethan)

Media writer : 이이남 (Lee Leenam)

Installation Partner : (주)엠에프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