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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역 공공디자인

단절된 역사와 장소의 재발견, 고모플랫폼 208

고모역은 일제강점기 당시 징용에 끌려가는 자식과 어머니가 이별하던 장소이자 가수 현인의 노래 ‘비내리는 고모령’의 배경이 된 곳이다.


이음파트너스에서는 이별과 눈물의 상징이었던 고모역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유∙무형의 가치를 통해 새로운 세대와 함께 지역의 문화 트렌드를 창조하는 공공 문화플랫폼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시간과 이야기가 저장되고 지역민이 휴식하는 공간으로,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무르고 싶은 장소로 개발하여 지역 활성화 및 지역재생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새롭게 만들어진 고모플랫폼 208은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도심 속 힐링 플레이스’를 컨셉으로, 시민들을 위한 기억의 공간(Memory Platform)과 녹색의 공간(Green Platform)으로 조성되었다. 오랜 기억과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폐역사 건물은 고모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가치를 재발견하는 전시 및 체험공간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세대를 연결하는 역사-교육-문화의 장소로 재탄생하였다. 또한 고모역사 주변의 기존 조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부지 전체를 연결하는 산책로를 조성하였으며, 산책로 중간 지점에 고모파빌리온을 계획하여 체험공간이자 휴게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Project : 대구시 고모역 공공디자인 제작∙설치 및 문화프로그램 개발

Location : 대구 광역시 수성구 고모로 208

Client : (재) 대구경북디자인센터

Output : 마스터플랜, 건축, 조경, 전시공간 연출 설계 및 시공, 안내사인 디자인 제작 및 설치

Launch date : 2017년 11월

ARCHITECTURE Design : 어반아크

ARCHITECTURE Construction : ㈜ JID

Photographer : 이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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