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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의 길

사료발굴 및 역사문화 탐방로 보행환경계획 _ 대한제국 13년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찾아서

정동은 광화문에서 세종대로로 뻗어 나오는 국가 역사 중심축을 곁에 두고 있다. 이곳은 한때 대한제국의 정궁이었던 경운궁 (덕수궁)과 당시 19세기 근대 역사 분위기로 인해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현재 이 일대의 풍부한 근대문화 유산은 담장너머에 존재하는 오브젝트로 산개되어 있다.

이음파트너스와 어반아크가 당선된 본 프로젝트는 서울시에서 공모한 여러 역사도심재생 프로젝트중의 하나로, 대상부지가 대한제국의 중심이며 개화기의 역사, 문화적 유산이 모여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의가 크다. 본 프로젝트는 역사복원이나 단순한 길안내를 위한 계획이 아닌 남아있는 문화 유산과 정동지역의 숨어있는 (의미를 부여하지 못했던) 공간들을 찾아 드러내고 연결해주는 작업을 목표로 하였다.

우리팀은 정동 내 근대 역사문화 시설과 산책로를 13년간 존재한 대한제국과 개화기의 이야기를 품은 복도, ‘Narrative Corridor’라는 공간으로 규정하고 시작하였다. 전체 탐방로 구간내 5개의 주요 결절점을 정하여 각각의 구간이 갖는 공간적, 역사적 성격을 드러내는 시,종점이 되게 하였고, 또한 이 5개의 점들은 탐방로를 공간적으로 강화시켜 향후 각종 이벤트를 수용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하였다. 이렇게 계획된 결절점들은 다시 인근 강북지역의 역사재생사업들과 연계하여 확장되도록 하였다.

대한제국의 길 역사탐방로는 산개한 역사 유산과 공공/민간의 열린 공간을 적극적으로 함께 엮어 지금껏 사랑받아 온 정동의 또 다른 숨겨진 이야기를 보여 주게 되며, 정동의 활성화를 통해 서울 역사도심재생 사업의 큰 축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































Project : 대한제국의 길 / Korean Empire Trail

Location : 서울 중구 정동 일대

Jeongdong area, Jung-gu, Seoul, Korea

Client : 서울특별시 / SEOUL City

Output : 대한제국의길 사료발굴 및 역사문화 탐방로 보행환경계획 / Historical cultural trail

Trail Section : 테마 별 5개코스, 약 2.7km

                         대한제국시기 등 대표적 근대역사유산 20여 개소, 역사문화거점, 경관거점 2개소 연결

Project Year : 2017~2018

Design Team : 서동찬, 박성율, 김대호, 조성웅, 국선영, 김가람, 유창숙, 우준영 

Collaboration With : urban ark, Minus Plus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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